'친애하는 X' 결말은 원작과 같을까?
뉴진스 다니엘 친언니가 마지막 OST를 부를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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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빙 오리지널 <친애하는 X>가 4일 최종회를 앞두고 있습니다. 김유정이 "무엇을 생각하든 그 이상으로 나올 확률이 높다"라고 인터뷰에서 직접 예고한 만큼, 결말에 대한 기대가 한껏 높아지고 있죠.
드라마는 아름다운 얼굴 뒤로 잔혹한 본성을 숨긴 톱스타 백아진(김유정)과 그런 아진에게 잔혹하게 짓밟힌 X들의 이야기를 그립니다. 극 초반에는 백아진의 불우한 과거사가 펼쳐지면서 그의 잔혹한 성격과 행동에 개연성을 부여했다면, 이후 전개는 데뷔와 동시에 신예 스타로 떠오른 백아진의 욕망을 중심으로 펼쳐졌죠. 배우 허인강(황인엽)에게 의도적으로 접근한 게 대표적입니다. 백아진은 그와 요란한 공개연애를 하며 화제성을 키운 뒤, 매몰차게 이별을 통보했거든요. 이로 인해 허인강은 크게 충격받고 죽음을 선택합니다. 허인강의 비보에 소속사 대표 서미리(김지영)는 크게 분노하며 백아진을 끌어내리려 하는데요. 하지만 얼마 지나지 않아 서미리의 갑질 의혹이 불거지면서 두 사람의 상황은 순식간에 역전됩니다.
곧이어 문도혁(홍종현)이 새롭게 등장하면서 백아진의 재기를 도와요. 백아진은 문도혁에게 왜 자신을 돕는지 묻는데요. 이에 문도혁은 "백아진 씨의 인생 중에서 배우로서의 삶이 가장 반짝이던 순간인데, 이렇게 끝내게 하고 싶지 않았어요"라고 답합니다. 그러면서 자신과 결혼하면 아진이 성공할 수 있도록 돕겠다는 제안을 하죠.
드라마 장면
백아진은 결국 문도혁과 결혼하고 배우 활동도 성공적으로 복귀해요. 하지만 시간이 흐를수록 도혁에게서 꺼림칙한 느낌을 받게 됩니다. 이를테면 "아진 씨는 살인해 본 적 있어요? 아니면, 죽이고 싶었던 대상은?"과 같은, 마치 자신의 과거를 알고 있다는 듯 의미심장하게 던지는 질문을 받았을 때가 대표적이었죠.
드라마 장면
급기야 아진은 매일 밤 끔찍한 악몽을 꾸면서 정신적으로 피폐해져갑니다. 그 틈을 노리듯, 백아진을 시샘하던 심성희(김이경)가 가정부로 위장해 그의 저택에 잠입합니다. 이후 아진을 향해 칼을 휘두르며 "네 결혼 축복일까, 재앙일까? 네 남편"이라고 의미심장한 말을 남기며 긴장감을 극대화했죠. 최종회에 앞서 공개된 스틸컷은 본방송에 대한 기대감을 더욱 끌어올립니다. 특히 화려한 드레스를 입고 한밤의 도심을 질주하는 백아진의 모습은 그의 선택이 어떤 방향으로 흐를지 궁금하게 해요.
백아진을 돕던 윤준서(김영대), 김재오(김도훈)의 모습도 눈길을 끕니다. 윤준서는 예고편에서 "문도혁보다 네가 먼저 잘못된다고. 지금 너 위험한 거 왜 너만 몰라!”라고 다급하게 외치며 상황의 심각성을 알리거든요. 반면 “정신 차려, 내가 다 해결할 거니까”라고 했던 김재오는 백아진을 품에 안은 채 무언가 결심한 듯한 표정을 보여 대비를 이룹니다.
이처럼 각기 다른 선택의 기로에 선 인물들이 어떤 결말을 맞게 될지 관심이 쏠리는데요. 특히 원작 웹툰에선 가장 가까운 조력자였던 윤준서가 백아진의 진실을 폭로하는 '반전'이 있었던 만큼 드라마에서도 윤준서가 같은 선택을 할지 궁금해집니다. 한편 뉴진스 다니엘의 친언니이자 가수 올리비아 마쉬가 드라마의 최종 OST 'Eyes On Me'를 부른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기대감을 더하고 있어요. 특유의 몽환적인 음색이 백아진의 불안정한 정서를 더욱 깊이 있게 보여주면서 작품의 완성도를 높일 것으로 보입니다.
Credit
- 글 이인혜
- 사진 김유정 인스타그램 · 티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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