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니가 골든디스크 최초의 아티스트 대상을 차지했다
제40회 골든디스크어워즈의 음반 부문 대상은 스트레이 키즈, 음원 부문 대상은 지드래곤이 가져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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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0회 골든디스크어워즈 with 업비트' 최초의 아티스트 대상은 제니에게 돌아갔습니다. 음반 부문 대상은 스트레이 키즈가, 디지털 음원 부문 대상은 지드래곤이 차지했습니다. 세 개의 대상 트로피는 1회 시상식 당시 수여된 디스크 형태를 재해석한 모양으로, 다른 트로피와 달리 '올 골드' 버전입니다.
40주년을 맞아 14년 만에 더 특별한 모습으로 리브랜딩한 골든디스크어워즈가 10일 타이베이돔에서 개최됐습니다. 사회는 성시경과 문가영이 맡았어요. 이날 시상식에 참석한 아티스트들은 르세라핌·몬스타엑스·보이넥스트도어·스트레이 키즈·아이브·아크·에이티즈·엔시티위시·엔하이픈·올데이프로젝트·이즈나·제니·제로베이스원·조째즈·코르티스·클로즈 유어 아이즈·키키·투어스(가나다 순) 등 2025년을 찬란히 빛낸 K팝 대세들이었습니다. 여기에 송중기·변우석·안효섭·졸린·허광한 등 시상자 라인업까지 화려하게 준비됐죠.
제로베이스원의 성한빈과 장하오가 유닛을 꾸려 선배 보아의 'Better'를 커버하며 40번째 골든디스크어워즈의 화려한 막을 열었습니다. 이는 1986년부터 2026년까지 시상식을 관통하는 키워드, '이터널 글로리'에 맞춘 스테이지였어요. 앞서 골든디스크어워즈는 '파워하우스 40'을 선정하며 한국 대중음악계에 변치 않는 음악의 영광을 가져다 준 아티스트들을 호명했는데요. 이들의 명곡을 후배들이 다시 부르는 무대가 마련된 거예요.
이 '파워하우스 스테이지'의 일환으로 투어스가 방탄소년단(BTS)의 '봄날'을, 이즈나가 원더걸스의 'Be My Baby'를, 제로베이스원 김태래가 신승훈의 '미소 속에 비친 그대'를 열창했습니다. 또 르세라핌 허윤진이 김현식이 '비처럼 음악처럼'을, 키키가 이문세의 '깊은 밤을 날아서', 에이티즈 종호가 김광석의 '그날들'을 커버해 뜨거운 환호를 받았습니다. 코르티즈는 빅뱅의 '거짓말'을, 아크가 프로듀서 테디의 소속 그룹 1TYM의 'Hot 뜨거'를 소화했어요. 더불어 백스테이지에서는 조째즈와 블랙핑크 제니, 코르티스와 엔하이픈, 클로즈 유어 아이즈와 제로베이스원, 키키와 아이브 등 선후배 간의 깜짝 만남도 성사됐습니다.
다양한 무대로 꽉 찬 이날 골든디스크어워즈의 시상은 디지털 음원 부문과 음반 부문으로 나뉘어 진행됐습니다. 이전과 마찬가지로 각 부문 본상은 10팀 씩입니다. 여기서 각 부문 최고의 성과를 거둔 팀에게 총 세 개의 대상이 주어졌어요. 또 K팝의 다음 페이지를 열어 젖힐 핫 루키들에게 시상하는 넥스트 제너레이션상과 골든 초이스상, 생애 한 번만 탈 수 있는 신인상, 트렌드를 선도한 이들이 받는 코스모폴리탄 아티스트상, K팝을 비롯한 K컬쳐의 위상을 높인 이들이 수상하는 글로벌 임팩트 어워드 위드 프리즘상, 베스트 퍼포먼스상 등이 마련됐습니다.
먼저 코스모폴리탄 아티스트상은 독보적 메시지와 트렌디한 스타일로 신드롬을 일으킨 아이브가, 글로벌 임팩트 어워드 위드 프리즘상은 제니가 받았습니다. 또 골든디스크어워즈가 선택한 '넥스트 제너레이션'은 키키였습니다. 이어 골든 초이스 상은 아크(ARrC)와 클로즈 유어 아이즈가 가져갔어요.
신인상은 2025년의 핵심 유망주로 꼽힌 코르티스와 올데이 프로젝트에게 돌아갔습니다. 베스트 퍼포먼스상 트로피는 이즈나와 투어스가 탔고요. 이 밖에도 네이버 AI 초이스는 보이넥스트도어가, 남녀 인기상은 각각 BTS 진과 하츠투하츠가 수상했습니다. 또 베스트 그룹상은 데뷔 12주년을 맞아 특별 무대를 펼친 몬스타엑스가 받았습니다.
한 해 동안 음악 팬들의 플레이리스트를 채우고 글로벌 차트에서 뚜렷한 존재감을 나타낸 디지털 음원 부문 본상은 각각 보이넥스트도어, 르세라핌, 올데이 프로젝트, 로제, 제니, 블랙핑크, 아이브, 지드래곤, 조째즈, 에스파였습니다. 또 디지털 음원의 시대에도 실물 음반 판매량으로 주목할 만한 성과를 낸 음반 부문 본상은 각각 NCT WISH, 에이티즈, 아이브, 라이즈, 스트레이 키즈, 지드래곤, 제로베이스원, 세븐틴, 엔하이픈, 투모로우바이투게더였습니다.
대상의 주인공도 발표됐습니다. 영예의 초대 아티스트 대상은 이날 마지막 무대를 장식한 제니가 받았는데요. 제40회 골든디스크어워즈에서 무려 4관왕에 등극한 제니는 "이 큰 상 주신 분들께 너무 감사드린다"라고 입을 열었습니다. 이어 "데뷔한 지 10주년이 되는 해다. 이렇게 달려와서 뭔가 제 꿈에 가까워진 것 같아서 너무 행복하고 여기까지 올 수 있도록 고생한 스태프와 저희 가족들, 소속사 식구들 감사하다고 말하고 싶다"라며 "국내 시상식에 오랜만에 나와서 잘하고 싶었는데 세 분의 디렉터가 좋은 무대를 만들어 줬다. 너무너무 뿌듯하고 행복하다"고 소감을 전했어요.
디지털 음원 대상은 지드래곤의 'HOME SWEET HOME'이었습니다. 시상식에 불참한 대신 영상으로 인사를 건넨 그는 "2026년 새해 첫 상으로 음원 대상을 수상하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라며 "팬들에게 감사하고 새해 복 많이 받으시길 바란다. 올해는 빅뱅 멤버들과 함께 다시 돌아오겠다"라고 밝혔습니다.
마지막 음반 부문 대상은 스트레이 키즈의 'KARMA'였는데요. 이들은 "골든디스크어워즈에서 대상 소감을 할 날이 오게 될 줄은 몰랐다. 본상을 타는 것이 목표이자 꿈이었는데 본상과 대상을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고 벅찬 심경을 드러냈습니다. 또 "스트레이 키즈를 골든디스크어워즈 음반 대상의 주인공으로 만들어주신 팬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고 덧붙였어요.
이날 시상식은 앞선 티켓 오픈과 동시에 전석 매진을 기록한 것으로도 화제가 됐죠. 타이페이돔은 무려 3만5000여 명의 관객으로 가득 찼습니다. '제40회 골든디스크어워즈 with 업비트'는 17일 오후 2시 JTBC2·JTBC4에서도 지연 중계로 다시 볼 수 있습니다.
이하 제40회 골든디스크어워즈 수상자 명단입니다.
음반 부문 대상 스트레이 키즈 - 'KARMA'
디지털 음원 부문 대상 지드래곤 - 'HOME SWEET HOME'
아티스트 대상 제니
음반 부문 본상 ▲NCT WISH ▲에이티즈 ▲아이브 ▲라이즈 ▲스트레이 키즈 ▲지드래곤 ▲제로베이스원 ▲세븐틴 ▲엔하이픈 ▲투모로우바이투게더
디지털 음원 부문 본상 ▲보이넥스트도어 ▲ 르세라핌 ▲올데이 프로젝트 ▲로제 ▲제니 ▲블랙핑크 ▲아이브 ▲지드래곤 ▲조째즈 ▲에스파
남자 인기상 BTS 진
여자 인기상 하츠투하츠
베스트 그룹상 몬스타엑스
신인상 ▲코르티스 ▲올데이 프로젝트
넥스트 제너레이션 키키
골든 초이스 ▲아크 ▲클로즈 유어 아이즈
베스트 퍼포먼스상 ▲이즈나 ▲투어스
네이버 AI 초이스 보이넥스트도어
글로벌 임팩트 어워드 위드 프리즘상 제니
코스모폴리탄 아티스트상 아이브
Credit
- 에디터 라효진
- 사진 제40회 골든디스크어워즈(치지직)
엘르 비디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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