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ASHION

가디건과 셔츠 하나만 고르기 어렵다면 레이어드 패션이 정답

허무할 만큼 근본적이고, 놀랄 만큼 명쾌한 스타일링. 올봄에도 레이어링 공식은 여전히 유효합니다.

프로필 by 이채은 2026.02.04

입춘과 함께 두꺼운 겉옷을 벗을 계절이 다가왔지만, 찬바람은 아직 쉽게 물러나지 않죠. 이럴 때일수록 레이어드 스타일링이 더욱 빛을 발하는데요. 보온 효과는 물론, 어떤 아이템을 매치하느냐에 따라 어제 입었던 옷도 새롭게 보이게 만들 수 있으니까요. 이렇게 레이어링 하면 생각보다 어렵지 않습니다.

IMAXtre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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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디건 두 겹으로 완성하기

@sarahbrezel

@sarahbrezel

다음 날 출근룩을 고민하고 있다면 가디건 레이어드가 좋은 해답이 되어줍니다. 포멀과 캐주얼을 아우르는 가디건 레이어드는 오피스룩으로도 손색없죠. 포인트는 겉의 단추를 과감하게 풀어 안에 입은 카디건이 자연스럽게 드러나도록 연출하는 것입니다. 두 아이템 사이의 구조가 돋보이며 레이어링의 매력이 한층 살아나죠.



컬러로 쌓아 올린 레이어링

@nataliaspotts

@nataliaspotts

컬러의 해방이 트렌드로 떠오른 요즘, 다채로운 컬러 간의 레이어드는 가장 쉽고 효과적인 선택입니다. 컬러 매치가 어렵게 느껴진다면 파스텔 톤끼리 조합해 보는 것도 좋은 방법이죠. 비슷한 톤의 컬러 매치가 의외로 안정적인 느낌을 연출해 옐로, 핑크, 블루 등 컬러가 차곡차곡 쌓일수록 사랑스러운 무드를 배가시켜요.



클래식에 변주 한 스푼

@silvanaruiu

@silvanaruiu

가디건과 셔츠의 조합은 레이어드의 필승 공식이죠. 그레이 컬러의 가디건과 블루 셔츠의 조합은 단정한 인상을 연출해 어디서나 잘 어울리는 룩을 완성하는데요. 클래식한 조합이 지루하게 느껴진다면 하의에 포인트를 주어 변주를 더하는 것도 좋습니다. 사진에선 함께 매치한 버블 스커트가 셔츠와 연결되며 풍성함을 더하고 있죠. 언제나 새로운 시도가 중요한 법이니까요.



때로는 컬러 선택을 과감하게

@katrineken

@katrineken

레이어링에서 어떤 옷을 함께 매치하느냐만큼 중요한 것은 컬러 조합입니다. 비슷한 파스텔 톤에서 컬러를 고르는 선택도 좋지만, 때로는 대비되는 컬러를 선택해 과감한 매력을 선보이는 것도 방법이죠. 블루와 오렌지의 조합은 좋은 예입니다. 빈티지한 무드가 돋보이며 개성 있는 스타일링을 완성하죠. 여기에 브라운 컬러의 자켓을 더하면 자켓, 카디건, 셔츠의 삼중 구조가 리듬감을 만들어 룩에 재치를 더할 수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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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redit

  • 글 이지현
  • 사진 IMAXtree · 각 인스타그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