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옷 사기 전에 알아둘 감다살 컬러 코디
날씨는 따뜻해지는데 왜 자꾸 차가운 컬러가 끌릴까요? 패션 코디 천재들이 선택한 올해의 컬러는 '아이시 블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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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가 따스해지고 있습니다. 그런데 이상하게도 시선이 머무는 건 서늘한 색깔. 해외 패션 크리에이터들의 룩에서 반복적으로 포착되는 컬러, 바로 ‘아이시 블루’입니다. 이름 그대로 차가운 블루. 소다 맛 셔벗이 연상되는 청량하고 맑은 톤인데요. 계절의 온도와 미묘하게 어긋나며 오히려 더 매력적인 바이브를 내고 있습니다.
IMAXtree
@vorniiic
기본템 베이직 셔츠로 활용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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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nda.sza
아이시 블루가 낯설게 느껴진다면 옷장을 먼저 열어보세요. 이미 하나쯤 가지고 있을 가능성이 높으니까요. 바로 블루 셔츠! 기본 셔츠에 가디건을 레이어드해 색의 깊이를 더하거나, 단독으로 입어 담백하게 연출해 보세요. 실루엣은 단정하게, 컬러는 선명하게. 셔츠와 바지 조합이 심심하다면 체크 패턴이나 미세한 스트라이프가 더해진 아이템으로 킥을 주는 것도 방법입니다. 아이시 블루 특유의 산뜻함을 살려 보세요.
@sina.anjulie
가장 유연한 아이시 블루는 연청 데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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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ristinervb
아이시 블루를 가장 캐주얼하게 즐기는 방법은 단연 연청 데님입니다. 유행은 돌고 돌아, 요즘은 와이드한 실루엣의 연청을 빈티지하게 풀어내는 패션 크루들이 눈에 띄게 늘었습니다. 지금의 연청은 단순한 청바지가 아니라, 어떤 상의와도 자연스럽게 연결되는 쿨 톤 베이스에 가깝습니다.
@kristinervb
여기에 상의나 액세서리로 아이시 블루를 한 번 더 반복해 보세요. 컬러를 끊지 않고 이어주는 방식인데요. 볼캡, 스카프, 백 스트랩처럼 면적이 작은 아이템이면 충분합니다. 중요한 건 과하게 맞춘 느낌이 아니라, 계산하지 않은 듯 자연스럽게 이어지는 미니 깔맞춤! 한 톤 안에서만 움직이면 이렇게 세련돼 보입니다.
@matildadjerf
@lara_bsmnn
그중에서도 얼굴 가까이에 두는 머플러는 효과가 즉각적입니다. 아이시 블루는 피부 톤을 탁하게 만들기보다 오히려 맑게 정돈해 줍니다. 일종의 형광등 필터처럼 작용하죠. 특히 일교차가 큰 환절기에는 실용성과 스타일을 동시에 잡을 수 있는 선택인데요. 머플러가 부담스럽다면 터틀넥이나 이너 톱으로 컬러를 더해 보세요. 아우터 사이로 스며드는 블루 한 줄기가 쿨한 바이브를 만들어 줍니다.
베이지와 아이시 블루 조합
」
@linda.sza
컬러 면적을 최소화하고 싶다면, 답은 언제나 발끝에 있습니다. 양말, 스타킹, 슈즈는 룩의 균형을 무너뜨리지 않으면서도 분위기를 단번에 바꾸는 가장 안전한 장치죠. 아이시 블루가 전혀 없는 차분한 룩에 약간의 디테일을 끼워 넣어도 좋은데요. 이미 아이시 블루를 메인으로 활용한 스타일이라면 한 번 더 반복해 색의 존재감을 확실히 각인시키는 것도 방법입니다. 면적은 작지만, 효과는 분명하죠.
@oliviatps
IMAXtree
최근 스트리트에서 특히 자주 포착되는 조합은 베이지와 아이시 블루입니다. 따뜻한 뉴트럴 톤 위에 차가운 블루를 얹는 방식이죠. 컬러 대비는 또렷하지만 의외로 충돌하지 않죠? 오히려 서로를 선명하게 부각하며 세련된 무드를 연출할 수 있어요. 계절을 거스르는 색깔이라 더 매력적인 아이시 블루. 이번 봄에는 이렇게 즐겨 보세요.
@lara_bsmnn
Credit
- 글 박은아
- 사진 IMAXtree · 각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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