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리를 꼬고 앉으면 허벅지가 두꺼워진다?

엉덩이와 허벅지에 지방흡입을 하면 1년 뒤 똥배가 나온다?

지방흡입은 지방세포를 직접 밖으로 꺼내는 것으로 살이 다시 찔 경우 기존의 지방세포가 많이 남아 있는 부위, 즉 흡입하지 않은 팔뚝과 뱃살로 지방이 축적되는 것이 사실이다. 그래서 지방흡입 후에는 운동과 다이어트로 살이 다시 찌지 않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BLS 클리닉 원장 이동진)

담배를 피우면 다이어트에 도움이 된다? 

니코틴과 타르를 비롯한 독소들은 식욕을 억제시켜 주지만, 다시 금연을 했을 경우 간식 거리를 많이 찾게 되므로 도로아미타불이 되는 격이다. 또한 운동을 통해 체지방 감소가 이루어진 것이 아니기 때문에 예쁜 몸매 라인을 만드는 데는 전혀 도움이 되지 않고 건강에도 악영향을 미치므로 결과적으로는 잃는 것이 더 많은 다이어트 방법이다. (청구경희한의원 원장 신정애)

오래 앉아 있으면 엉덩이가 커진다?

오래 앉아 있는 자체로는 엉덩이가 커질 수는 없다. 하지만 오래 앉아 있다보면 운동량이 줄게되고 운동량 부족으로 엉덩이의 피하지방이 늘어날 수 있다. 또한 오래 앉아 있는 생활은 엉덩이의 근육이 이완되어 상대적으로 엉덩이가 처져 보이는 원인이 될 수 있다. (Cf 클리닉 원장 최명석)

샤워기 물살을 최대한 세게해서 샤워하면 살이 빠진다?

샤워기 물살의 파워 정도로는 피부 맛사지 효과는 조금 낼 수 있을지 몰라도 피하 지방층까지 자극하기는 어렵다. 즉, 월풀 욕조에서 가장 강력한 파워로 워터 맛사지를 한다면 부기를 빼는데 조금 도움이 될 수 있지만 지방이 빠지지는 않는다.(BLS 클리닉 원장 이동진)

어린 아이를 오랜시간 안고 있으면 팔뚝이 두꺼워진다?

오랜시간 무거운 가방을 한 쪽으로 메거나 어린 아이를 안는 등의 행위의 공통점은 한 쪽 팔뚝 혹은 양 쪽에 무리한 무게를 계속 가하는 것이다. 이러한 행위는 팔뚝의 혈액순환을 저하시키고 일부 근육만을 운동 시켜 팔뚝을 자연스럽게 굵게 만드는 것이다.(청구경희한의원 원장 신정애)

다리를 꼬고 앉으면 허벅지가 두꺼워진다?

허벅지의 두께는 피하지방과 부종 그리고 근육의 양에 의해서 좌우된다. 다리를 꼬고 앉으면 부종의 원인이 될 수 있는데 이 경우는 가변적이므로 오후에 부종이 심할 때는 두꺼워졌다가도 다음날 아침에는 부종이 가라앉고 다리 두께는 상대적으로 줄게 된다. 하지만 혈액, 림프순환의 장애로 만성적인 부종이 발생되면 다리 두께는 줄지않고 계속 늘어난 상태가 유지된다. 따라서 다리를 계속 꼬고 앉으면 허벅지가 서로 눌려서 혈액과 림프순환에 지장을 줄 수 있기 때문에 다리가 두꺼워지는 원인이 될 수 있다. (Cf 클리닉 최명석)

구부리고(등을 펴지 않고) 오래 앉아 있으면 똥배가 나온다?

등을 펴지 않고 구부정한 자세를 취하다 보면 목은 앞으로 거북이처럼 튀어나오고 등은 굽게 되는 일명 거북이 목, 굽은 등 자세가 되기 쉽다. 이렇게 목, 등이 굽어지면 전체적인 척추, 골반도 바르지 않게 되고 체형이 바르지 않으면 똥배와 허벅지 및 엉덩이 등에 불필요한 살들이 생기기 쉽다.(청구경희한의원 원장 신정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