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ULTURE

마리옹 꼬띠아르가 아들에게 독서를 유도한 방법

프랑스 국민배 우는 아들에게 책과 친해지는 법을 이렇게 가르쳤다.

프로필 by 이재희 2025.02.26

수만 권의 책 사이에서 샤넬의 앰배서더 마리옹 꼬띠아르가 독서에 대한 대화를 이어갑니다.


"그렇게 아들이 책을 읽기 시작했어요. 정말 멋진 경험이었죠"


″In the Library with Marion Cotillard″ by Chanel

″In the Library with Marion Cotillard″ by Chanel

영상 속 인상적인 부분은 아들이 스스로 책을 읽게 된 에피소드입니다. 마리옹은 여섯 살이던 아들에게 해리포터 시리즈를 읽어주기 시작했는데, 어느 날 촬영을 위해 16일간 남극으로 떠나게 되었습니다. 그때 아들을 위해 책을 소리를 내 읽으며 15분씩 여러 편을 녹음해두었는데, 15분씩 읽어준 것이 부족했는지, 출장에서 돌아왔을 때는 아들 혼자 책을 끝까지 읽었다고 합니다. 책을 통해 아이와 함께한 경험이 정말 감동적이지 않은가요?


″In the Library with Marion Cotillard″ by Chanel ″In the Library with Marion Cotillard″ by Chanel ″In the Library with Marion Cotillard″ by Chanel ″In the Library with Marion Cotillard″ by Chanel

그녀에게 깊은 인상을 남긴 책, 그녀에게 독서에 대한 영감을 불어넣어 준 작품에 대한 대화들이 흥미로운데요. 단숨에 읽어 버릴 만큼 마리옹의 마음을 사로잡은 독서의 매력은 무엇이었을까요? 자신을 스스로 고민하게 하고, 마음을 뒤흔들고, 때로 삶의 가르침과 격렬한 감정까지 불러일으키는 책까지. 샤넬이 공개한 '도서관에서의 만남' 영상을 통해 만나보세요.


Credit

  • 영상 제공 샤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