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ILY NEWS

램프의 요정으로 변한 김우빈 모습 최초 공개

수지는 '다 이루어질지니'에서 램프의 발견자이자 감정이 결여된 인간 가영을 연기한다.

프로필 by 이인혜 2025.08.20

김은숙 작가의 신작, 넷플릭스 <다 이루어질지니>가 오는 10월 3일 공개됩니다. 이 드라마는 천여년 동안 잠들어 있던 램프의 정령 지니(김우빈)가 감정이 결여된 인간 가영(수지)을 만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로맨틱코미디물이에요. 주연배우 김우빈과 수지의 호흡도 주목할 만한 부분이죠. 앞서 KBS 2TV <함부로 애틋하게(2016)>에선 애절한 로맨스를 선보여 많은 이들의 마음을 아리게 한 만큼 이번 작품에선 어떤 케미를 선보일지 궁금해집니다.


포스터

포스터


함께 공개된 포스터와 예고편은 본 방송에 대한 관심을 한층 끌어올립니다. 일단, 포스터 속 두 사람의 옆에 적힌 "오너라, 타락으로"라는 문구가 호기심을 자극하네요.



영상도 눈길을 끕니다. 사막 한가운데서 램프를 들고 선 수지의 모습을 시작으로, 그 옆에 지니가 나타나더니 “세상을 다 뒤져서 너를 찾아내겠다. 기억해라, 널 찾아갈 내 이름은 이블리스다”라고 하거든요. 이때, 소원을 들어주는 지니의 이름이 사탄을 뜻하는 이블리스라는 설정도 흥미롭게 다가오네요.


여기에 안은진과 노상현, 고규필, 이주영 등의 배우들이 출연을 예고하면서 방송에 대한 기대감도 더욱 커지고 있습니다.


관련기사


Credit

  • 글 이인혜
  • 사진·영상 넷플릭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