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어나서 처음으로 시구한 손흥민의 제구력은?
"A perfect strike" - LA다저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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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메이저리그사커 LAFC로 이적한 손흥민이 다저스 스타디움 마운드에 올랐습니다. 28일 열린 LA다저스와 신시내티 레즈의 2025년 정규리그 경기 시구자로 나섰거든요. 손흥민에게는 이번이 생애 첫 시구였는데요. 이적 소식만으로 LA를 떠들썩하게 만들었던 그의 시구에 축구 팬과 야구 팬 모두의 이목이 집중됐죠. LAFC에선 그가 시구를 연습하는 광경을 공식 인스타그램에 게재하며 응원하기도 했고요.

시구 당일 자신의 백 넘버인 '7'이 새겨진 다저스의 유니폼에, 모자와 청바지를 매치한 그는 와인드업을 하기 전 어깨를 들썩거리며 잔망미(?)를 뽐냈습니다. 프리킥 실력 만큼 제구력도 대단했는데요. 오른손으로 던진 공은 깔끔하게 스트라이크존으로 빨려 들어갔습니다. LA다저스는 이를 두고 "완벽한 스트라이크"라고 평하기도 했어요. 이날 같은 소속사이자 LA다저스 선수인 김혜성, 오타니 쇼헤이와의 만남은 성사되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Credit
- 에디터 라효진
- 사진 MLB · LA다저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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