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로지옥5' 출연진들이 유난히 매력적인 이유
'솔로지옥5' 보면서 두쫀쿠를 먹다가 현타가 세게 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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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공개된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솔로지옥 시즌 5'의 도파민 지수가 예사롭지 않아요. 화려한 외모와 화끈한 플러팅은 기본, 무엇보다 시선을 붙드는 건 출연진들의 보디 라인인데요. 오랜 시간 관리해 온 탄탄한 체력과 균형 잡힌 몸, 여유 있고 자신감 있는 태도까지. 도대체 이들은 왜 이렇게 멋있죠? 지금 전 세계적으로 회자되는 ‘콰이어트 럭셔리’ 추구미의 총집합이 아닐까 싶어요.
@thdtmddlf
@arb0r_day
‘멋있다’라는 말의 기준도 분명 달라졌어요. 한때는 꾸민 사람, 눈에 띄는 사람이 멋있었다면 지금은 관리하는 사람이 더 멋있어 보이죠. 자신을 사랑할 줄 알고, 자신의 리듬과 한계를 잘 아는 사람이라는 인상. 이 감각은 어떤 명품 가방이나 화려한 액세서리보다 훨씬 강력해요. 몸은 거짓말을 하지 않으니까요. 하루이틀의 선택이 아니라, 수개월과 수년의 태도가 축적된 결과물이라는 점이 그들을 빛냅니다.
@arb0r_day
이 흐름을 설명하는 핵심 키워드는 바로 '콰이어트 럭셔리'. 한동안 패션 신에서 논의되던 이 개념은 이제 라이프스타일 전반으로 확장되고 있는데요. 비싼 옷을 입는 것이 아닌 어떻게 살아가는지가 자연스럽게 드러나는 것이 럭셔리가 된 것이죠. 그리고 그 중심에는 운동과 자기 관리가 자리해요.
@thdtmddlf
이 관점에서 보면, 요즘 가장 설득력 있는 럭셔리는 탄탄한 보디와 안정적인 체력일 수 있어요. 단기간의 다이어트나 이벤트성 운동이 아니라, 생활에 스며든 루틴. 하기 싫고 눕고 싶은 수많은 유혹을 끊어내고, 정해진 시간에 몸을 움직이는 태도 자체가 하나의 자산으로 결부될 거예요.
@minadori222
러닝 붐과 ‘그래놀라 걸’ 트렌드 역시 이 흐름의 연장선에 놓여 있어요. 러닝은 장비도, 장소도 비교적 단순해요. 대신 필요한 건 시간과 꾸준함. 그래놀라 걸 역시 마찬가지입니다. 자연 친화적인 식습관, 규칙적인 운동, 무리 없는 자기 관리. 이 모든 요소는 공통으로 즉각적인 과시가 어렵다는 특징을 보여요.
@thdtmddlf
@thdtmddlf
또 하나의 럭셔리 포인트는 운동할 수 있는 시간과 에너지를 확보하고 있다는 상태에 있어요. 일정한 시간에 러닝을 하고, 근력 운동을 병행하며, 회복을 위한 스트레칭과 충분한 수면까지 챙기는 삶. 바쁜 일정 속에서도 몸을 돌볼 수 있는 여유와 자신의 컨디션을 스스로 조절할 수 있는 자율성. 이 모든 요소가 겹치며 하나의 보이지 않는 자산을 만들죠. 이 자산은 설명하지 않아도 자연스럽게 드러나요. 자세에서, 움직임에서, 그리고 태도에서요. 그런 점에서 운동은 더 이상 건강 관리의 영역에 머무르지 않아요. 운동은 가장 조용하고, 가장 확실한 럭셔리와 다름없습니다.
Credit
- 글 박은아
- 사진 각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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