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LLE DECOR

김나영과 강민경의 새해맞이 인테리어 꿀팁

셀럽들의 집에서 포착한 가전 가구 위시 리스트 6.

프로필 by 한지원 2026.01.29

사람이 바뀌고 싶을 땐 세 가지를 바꿔야 한다고 합니다. 시간 다르게 쓰기, 공간 바꾸기 그리고 새로운 사람을 만나는 것. 이 중 가장 현실적인 선택은 아마도 공간을 새롭게 활용해 보는 일일 겁니다. 꼭 이사를 하지 않더라도, 가구 배치를 조금 틀어보고 오래 눈여겨본 가구 한 점을 들이는 것만으로도 공간의 분위기가 충분히 달라지니까요.


@yoanalov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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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션이면 패션, 라이프스타일이면 라이프스타일! 집 꾸미는 일에도 진심인 셀럽들의 집을 선택을 들여다보는 건 언제나 흥미진진하죠. BTS RM, 김나영, 강민경, 정려원 등 가구만으로 공간의 분위기를 색다르게 바꾸는 이들의 인테리어 센스를 참고해보세요.


@nayoungkee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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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yus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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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TS RM의 토고 소파와 베오랩 28 스피커

아트 컬렉터로도 잘 알려진 RM의 집에는 그의 취향이 가득 담긴 빈티지 가구를 쉽게 찾아볼 수 있죠. 그중에서도 가장 눈에 띄는 가구는 리네로제(Ligne Roset)의 토고 소파. 1970년대 등장한 이 소파는 프레임 위에 쿠션을 얹는 대신, 소파 자체가 하나의 단단한 쿠션으로 만들어진 형태라 자유롭게 자세를 취할 수 있다는 것이 특징입니다. '애벌레 소파'라는 별명처럼 주름진 형태가 독특해 이 소파 하나만으로도 공간의 분위기를 존재감 있게 바꿔준답니다.


@rkiv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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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gneros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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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티스트답게 오디오 선택도 인상적입니다. 뱅 앤 올룹슨(Bang & Olufsen)의 베오랩 28 스피커는 어느 공간에도 잘 어우러지는 미니멀한 디자인이지만, 강력한 출력과 몰입도 높은 사운드를 갖췄죠.


@rkiv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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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나영의 임스 스토리지 유닛과 튤립 체어

패션, 인테리어 모두 감도 높은 분위기를 보여주는 김나영. 그와 오랫동안 함께한 비트라(Vitra)의 임스 스토리지 유닛은 거대한 레고를 연상시키는 모듈형 수납 가구로, 1949년 디트로이트 박물관 전시 당시 ‘워킹 아트’라는 평가를 받았던 피스입니다.


비블리오떼끄 공식 홈페이지

비블리오떼끄 공식 홈페이지

@nayoungkee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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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의 ‘보물 1위’로 꼽히는 식탁은 바로 놀(Knoll)의 사리넨 테이블. 오벌 형태의 사리넨 테이블 위에 놀의 튤립 체어와 톤다운된 블루 컬러가 매력적인 프리츠 한센(Fritz Hansen)의 세븐 체어를 함께 구성해 경쾌한 분위기를 완성했습니다. 기존의 가구로 다른 분위기를 연출하고 싶다면? 김나영처럼 컬러에 변화를 주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민트 시트였던 튤립 체어 쿠션 커버를 옐로 커버로 바꿔 공간을 더욱 화사하게 바꿔주었죠.


@nayoungkee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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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민경의 스탠딩 램프 3암스 조명

해외 여행할 때도 잊지 않고 빈티지 가구 숍을 꼭 방문한다는 강민경답게 감각적인 가구로 가득한 그의 공간. 거실 한켠, 그랜드 피아노 옆에 놓인 세르주 무이(Serge Mouille)의 스탠딩 램프 3암스 조명은 가늘고 긴 튜브 형태와 절제된 실루엣이 공간에 긴장감을 더하며 섬세한 균형미와 기능성이 돋보입니다.


세르주 무이 공식 홈페이지

세르주 무이 공식 홈페이지

@iammingk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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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려원의 임스 체어

정려원의 공간에서 눈에 띄는 가구는 다이닝 체어로 사용 중인 허먼밀러(Hermanmiller) 임스 체어입니다. 1950년 출시 이후 지금까지 생산되고 있는 것처럼 간결한 디자인에 폭넓은 컬러 스펙트럼으로 아직까지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가구죠. 공간에 컬러 포인트를 주고 싶다면 가장 쉬운 방법은 의자를 활용하는 것! 장려원처럼 의자 컬러를 다채롭게 구성해 원하는 대로 공간을 꾸며보세요.


@yoanalov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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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redit

  • 글 박은아
  • 사진 각 인스타그램∙공식 홈페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