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TS 뷔의 야구 실력은? 8월 25일 다저스 시구 도전

방탄소년단(BTS) 뷔가 미국 메이저리그 LA 다저스의 시구자로 나선다고 합니다. 다저스 구단은 현지 시각 8월 17일 공식 채널을 통해 뷔가 오는 25일 로스앤젤레스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리는 신시내티 레즈와의 홈경기에 시구자로 등장한다고 밝혔습니다. 짧은 발표였지만 반응은 폭발적입니다.

뷔의 LA 다저스 시구 소식이 전해지자 경기 예매 사이트와 미국 프로야구 MLB 공식 홈페이지는 접속 지연을 겪을 정도로 전 세계 팬들의 관심이 뜨겁게 달아올랐습니다. “다저스타디움이 아미로 가득 찰 것 같다”, “뷔의 첫 시구는 홈런만큼 짜릿할 것”, “라이브로 꼭 봐야 할 이벤트”라는 반응이 SNS 타임라인을 도배하며 축제 같은 기대감이 번지는 중입니다.

@th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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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이번 시구는 한국 팬들에게 더욱 특별합니다. 뷔의 시구 이틀 뒤인 8월 27일에는 미국 프로축구 LAFC에 입단한 손흥민이 같은 무대에 오르기 때문이죠. 한국을 대표하는 슈퍼스타들이 나란히 다저스타디움에서 공을 던지는 장면은 야구장을 넘어 문화적 상징으로 기록될 것으로 보입니다. 한편 LA 다저스에는 김혜성이 첫 시즌을 보내며 활약 중입니다.

@dodger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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뷔는 지난 7월 미국으로 건너가 BTS의 새 앨범 작업을 이어오고 있는 와중에 이번 시구를 통해 글로벌 아이콘으로서 존재감을 다시 한번 증명하게 됐습니다. 또 한국 대중문화가 세계 스포츠 무대에서 어떻게 호흡하고 있는지를 보여주는 상징적 순간이기도 합니다. 오는 25일, 다저스타디움의 마운드 위에서 뷔가 던질 공 하나에 수많은 팬들의 시선과 환호가 쏠릴 이유가 충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