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드 쿤스트와 절친들의 잠실 비밀 아지트 정보
코쿤과 친구들의 찐친 모먼트를 재현할 수 있는 실내 스포츠 게임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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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드 쿤스트가 MBC <나 혼자 산다>에서 오랜 절친들과 함께 등장했습니다. 작업실 대청소를 위해 30년 지기 고향 친구 공명신, 샤이니 민호와 민호의 형 최민석을 부른 것이죠. 네 사람은 코드 쿤스트의 작업실에서 2년 간 잠겨있던 창고 문을 연 뒤 거미줄을 치우고 바닥을 닦고 쓰레기를 버렸어요. 찐친답게 가위바위보로 몰빵(?) 내기를 펼쳤죠. 비록 민호가 패배했지만 함께 도와 놀듯이 청소하는 훈훈한 모습을 보였네요.

네 사람의 본격적인 내기는 청소를 마친 뒤부터였습니다. 코쿤은 “최근에 찾아낸 곳이 있다”라며 자신있게 세 사람을 이끌었어요. 도착한 곳은 잠실 롯데월드몰에 위치한 한 실내 스포츠 게임장이었고요. 이곳은 압도적인 시설과 다양한 놀거리를 자랑하며 패널들을 감탄케 했어요. 실제 스포츠와 동일한 장비에, 퀄리티 높은 스크린 속 시뮬레이션 화면을 통해 실감 나는 게임을 즐길 수 있는 게 특징이었죠. 이어 최민석과 코드 쿤스트가 한 팀, 공명신과 민호가 한 팀으로 나뉘어 밥 내기를 펼쳤습니다. 운동하면 빠지지 않는 네 사람은 모두 자신감을 뽐내며 치열한 대결을 예상하게 만들었고요.
첫 번째 게임 종목은 야구 피칭이었습니다. 가장 먼저 타석에 선 민호는 프로 야구 시구 경력을 앞세우며 프로의 지도를 받았다는 자신감을 내비쳤는데요. 야구공을 천장 쪽 간판에 연달아 맞추며 웃음을 선사했어요. 최민석과 코쿤도 부진하기는 마찬가지였죠. 진짜 에이스는 공명신이었습니다. 제주에서 체육 교사를 하고 있는 만큼 정확하게 스트라이크를 꽃아 넣으며 팀을 승리로 이끌었습니다. 다음 종목인 양궁과 클레이 사격에서도 공명신의 활약으로 승리를 거머쥐었고 컬링에서는 최민석, 코쿤 팀에게 한 점 내주며 3:1 스코어를 완성했어요.

네 사람은 마지막 종목인 축구로 이동했습니다. 코쿤은 “사실상 이게 메인, 앞 종목들은 그냥 게임이지만 이건 진짜 스포츠, 질 수 없다”라며 의지를 다졌죠. 진지한 표정으로 가장 먼저 공을 찬 코드 쿤스트는 화려하게 골대에 공을 꽃아 넣으며 실력을 증명했습니다. 민호가 이어 공을 찼지만 이번에도 실패하며 무지개 회원들의 훈수를 자아냈죠. 결국 이들의 진검 승부는 코드 쿤스트 2골, 민호 1골로 막을 내렸지만 최종 스코어는 3:2로 코드 쿤스트-최민석 팀이 내기에서 지게 되었어요. 두 사람은 무릎을 꿇고 손을 들며 촬영 당하는 굴욕을 맛 봤고, 네 사람은 즉석 떡볶이를 먹으며 회포를 풀었습니다. 코드 쿤스트는 인터뷰에서 “요즘은 이렇게 하루가 아무 일 없이 지나가는 게 행복한 거구나, 그래서 오늘 너무 좋았다”라고 말하며 소소하고 평온한 일상에 대한 감사를 표했어요. 그러면서 “(세 사람은) 힘들 때나 기쁠 때나 제일 먼저 생각 나는 친구들, 나 자신과도 같은 친구들”이라며 애정을 드러냈어요.
한편 해당 게임장은 잠실 롯데월드몰의 위치한 ‘레전드히어로즈 잠실점’으로 밝혀졌어요. 이곳에서는 방송에서 소개된 종목 외에도 FPS, 볼링, 액션 레이싱 등 10여 종의 다양한 스크린 스포츠를 즐길 수 있어, 날씨나 환경에 제약 없이 남녀노소 즐길 수 있습니다. 요즘 같은 무더운 날씨에 코드 쿤스트처럼 오랜만에 친구들을 불러 밥 내기를 펼쳐봐도 좋겠습니다.

레전드히어로즈 잠실점
」위치 서울 송파구 올림픽로 300, 롯데월드몰 3층
영업시간 10:30 ~ 22:00
요금 1게임 이용권 3500원 / Big3 이용권 1만원
Credit
- 글 김보
- 사진 MBC · 레전드 히어로즈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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