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EAUTY

가을 느낌 물씬 나는 '느좋' 뷰티 신상 10

한층 깊어진 계절의 공기, 음악을 들으며 취향을 채우기 좋은 시즌. 올가을을 감각적으로 물들일 뷰티 신제품만 모았다.

프로필 by 김하늘 2026.09.05

1 딥 버건디와 앰버 브라운, 플럼, 로즈골드까지 깊이감 있는 컬러 구성이 돋보이는 4구 아이섀도 팔레트. 아이 쿼드 팔레트, 06 마호가니, 8만9천원, Burberry Beauty.

2 쌉싸래한 인삼 뿌리와 싱싱한 은행잎 노트가 어우러진 향이 대지에 뿌리 내린 식물의 강인한 생명력을 전한다. 에르메상스 진생 빌로바 오 드 퍼퓸, 100ml 46만5천원, Hermès.

3 오우드와 복숭아, 오스만투스 노트가 믹스된 향기가 벨벳을 손끝으로 쓸어내릴 때의 부드러운 감촉을 떠올리게 한다. 시간이 흐르면서 은은하게 번지는 스웨이드 어코드가 살냄새처럼 포근한 뉘앙스를 더하는 오우드 벨벳 무드 엑스트레 드 퍼퓸, 70ml 가격 미정, Maison Francis Kurkdjian.

4 첫인상이 블랙빛이라 범접하기 어려워 보이지만 막상 바르면 입술 pH에 반응해 고급스러운 베리 컬러로 변한다. 입술 주름이 부각되지 않을 만큼 촉촉하고 편안한 발림성이 ‘극락’! 르 루즈 하이드라 립밤, N10, 5만6천원대, Givenchy Beauty.


5 피부를 뽀샤시하게 밝혀주는 하이라이터부터 붉은 기를 ‘순삭’해 줄 코렉터, 피부 톤을 균일하게 보정하는 컨실러까지 하나에 담은 ‘만능캐’ 팔레트. 톤 & 스무드니스 퍼펙팅 팔레트, 101, 6만1천원대, Decorté.

6 풍부한 수분감을 머금은 크림 타입의 파운데이션으로 피부에 빈틈없이 밀착돼 깐 달걀처럼 매끈한 베이스 메이크업을 완성해 준다. 더 파운데이션 e, 210, 15만3천원, Suqqu.

7 루바브와 베르가못의 청량한 향기로 시작해 블랙커런트의 달큰한 과실 향을 거쳐 머스크와 통카 빈의 묵직하고 관능적인 잔향으로 마무리된다. 데몬 댄서, 100ml 49만원, Ex Nihilo.

8 ‘쿨’한 레드빛이 잉크를 바른 듯 또렷하게 발색된다. 입술을 펀안하게 감싸는 구름처럼 가벼운 텍스처와 블러리한 피니시가 돋보이는 루즈 디올 온 스테이지 잉크 블러, 999, 6만원대, Dior Beauty.

9 따뜻하고 차분한 베이지 모카 톤의 리퀴드 블러셔로 55%의 수분 세럼을 함유한 제형이 두 볼에 맑게 스며들어 촉촉한 ‘물먹’ 광을 연출해 준다. 듀 세럼 리퀴드 블러쉬, S04 오트 모카, 1만8천원, Amuse.

10 입술에 수채화처럼 보드랍게 스며드는 라즈베리 핑크빛 워터 틴트와 식물 유래 오일을 담아 투명한 광택을 더하는 글로스로 구성된 립 듀오. 포캣 팰, 라즈베리, 4만원대, Benefi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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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redit

  • 에디터 김하늘
  • 사진가 장승원
  • 아트 디자이너 석지윤
  • 디지털 디자이너 석지윤
  • 어시스턴트 김세명 · 조원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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