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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V 크레용은 라 보떼 루이 비통의 코스메틱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데임 팻 맥그라스가 직접 구상한 첫 립 라이너다. 20여 년간 루이 비통 런웨이 백스테이지에서 쌓아온 ‘모든 립 메이크업은 결국 라인에서 시작된다’는 그녀의 철학과 메종의 장인 정신이 하나의 제품으로 압축된 결과물. 모노그램 플라워를 형상화한 펜슬 실루엣과 골드 캡 등에는 메종의 디자인 코드가 깃들어 있다.
LV 크레용, 290 로즈 위스퍼, 896 모노그램 루즈, 각 8만5천원, Louis Vuitton.
펩타이드를 함유한 크리미한 텍스처는 선부터 면까지 다양한 멀티 표현을 가능케 해 단순한 립 라이너를 넘어 하나의 소장품으로서 존재감을 드러낸다. 무엇보다 루이 비통을 상징하는 총 열 가지 셰이드를 바탕으로 데임 팻 맥그라스의 테크닉을 일상 속에서 소화할 수 있는 블러 립, 1990년대 미니멀 립, 오버 립, 옴브레 립 등을 제안함으로써 립 라이너를 단순한 보조 제품이 아닌, 립을 완성하는 핵심 제품으로 재정의한다. 정교한 선 하나까지도 쿠튀르 영역으로 확장하는 루이 비통, LV 크레용을 통해 아름다움의 기준을 다시 한 번 제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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