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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클리프 아펠이 손가락 위에 수놓은 가장 작은 밤하늘

반클리프 아펠 수 레 제투왈 반지에 펼쳐진 작은 별자리.

프로필 by 김희수 2026.08.22

사람들은 오래전부터 밤하늘을 올려다보며 별에 의미를 부여해 왔다. 방향을 찾고, 시간을 가늠하고, 때로는 소원을 빌었다. 반클리프 아펠 역시 1906년 메종의 설립 이래 하늘과 별을 관찰하며 그 신비로운 아름다움을 주얼리에 담아왔다. 별을 향한 오랜 애정에서 탄생한 ‘수 레 제투왈’ 컬렉션이 그 예다.

18K 옐로골드에 다이아몬드를 세팅한 수 레 제투왈 링은 가격 미정, Van Cleef & Arpels.

18K 옐로골드에 다이아몬드를 세팅한 수 레 제투왈 링은 가격 미정, Van Cleef & Arpels.

수 레 제투왈 링을 자세히 들여다보면 작은 별자리가 펼쳐진다. 1930년대부터 메종이 사용해 온 스타 세팅 기법으로, 옐로골드에 별을 음각으로 새기고 여기에 반짝이는 다이아몬드를 세팅한 덕분이다. 빛을 받으면 다이아몬드뿐 아니라 이를 둘러싼 가느다란 선까지 함께 떠오른 듯한 모습이 인상적이다. 천문학과 주얼리가 만나 탄생한 수 레 제투왈 링은 손가락 위에 펼쳐지는 가장 작은 밤하늘이 돼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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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redit

  • 에디터 김희수
  • 사진가 장승원
  • 아트 디자이너 이아람
  • 디지털 디자이너 석지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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