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ASHION

제니와 지수도 이날엔 다른 사람이 됩니다

2026 할로윈을 빛낸 셀럽들의 역대급 코스튬!

프로필 by 송소형 2026.11.02

매년 10월의 마지막 밤이면 셀럽들의 SNS는 그 어느 때보다 화려해집니다. 평소의 모습을 잠시 내려놓고 영화와 애니메이션 속 캐릭터로 변신하는 할로윈이 찾아오기 때문이죠. 올해도 예외는 아니었습니다. 켄달 제너부터 제니, 젠데이아, 지수, 그레이시 에이브럼스까지! 익숙한 얼굴들이 전혀 다른 모습으로 등장하며 화제를 모았는데요. 단순히 의상을 따라 입는 것을 넘어 헤어스타일과 메이크업, 작은 액세서리까지 섬세하게 재현한 셀럽들의 변신을 모았습니다.

@jennierubyja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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켄달 제너

@kendalljenn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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켄달 제너가 선택한 캐릭터는 영화 <파리, 텍사스>의 제인 헨더슨입니다. 블론드 단발머리에 강렬한 핑크 드레스를 매치해 영화 속 인상적인 비주얼을 그대로 옮겨온 듯한 모습을 연출했죠. 평소 미니멀한 스타일을 즐기는 켄달이기에 이번 변신이 더욱 눈길을 끌었습니다.



블랙핑크 제니

@jennierubyja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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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할로윈에 누구보다 진심이었던 셀럽을 꼽자면 제니를 빼놓을 수 없습니다. 영화 <분노의 질주 2>에서 데본 아오키가 연기한 '수키'로 변신했는데요. 복부가 드러나는 퍼플 크롭트 톱에 강렬한 핫핑크 컬러의 팬츠, 커다란 버클 벨트까지! 2000년대 특유의 대담한 스타일을 완벽하게 재현했습니다. 특히 허벅지 부분이 과감하게 트인 팬츠와 길게 늘어뜨린 갈색빛의 생머리가 시선을 사로잡죠.


@jennierubyja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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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서 끝이 아닙니다. 이번에는 '유령신부'로 등장했는데요. 섬세한 레이스 장식이 돋보이는 화이트 드레스에 베일을 쓰고, 검은 장미 부케를 든 모습입니다. 짙은 아이 메이크업과 무표정한 얼굴이 어우러져 로맨틱하면서도 오싹한 분위기를 완성했죠. 같은 인물이라고 믿기 어려울 만큼 상반된 두 가지 변신이 인상적이에요.



젠데이아

@luxuryla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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젠데이아는 영화 속 캐릭터 대신 과거 레드카펫의 한 장면을 소환했습니다. 2000년 영화 <엑스맨> 프리미어에 참석했던 할리 베리의 스타일을 재현한 것인데요. 짧은 픽시 커트와 틴티드 선글라스, 기하학적인 패턴의 홀터넥 톱과 팬츠까지 당시의 분위기를 충실하게 담아냈죠. 특히 몸의 실루엣을 따라 길게 떨어지는 팬츠가 2000년대 특유의 매력을 드러냈습니다. 스타일리스트 로 로치와 함께 완성한 패션 아카이브의 재해석이라는 점에서 더욱 흥미롭네요.



블랙핑크 지수

@sooyaaa__

@sooyaaa__

@sooyaaa_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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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수는 애니메이션 <사이버펑크: 엣지러너>의 '루시'로 변신했습니다. 미래적인 분위기의 의상과 캐릭터를 연상시키는 헤어스타일로 평소와는 또 다른 매력을 보여줬죠. 사랑스러운 이미지에서 벗어나 강렬하고 신비로운 분위기를 연출한 지수의 색다른 모습이 눈길을 사로잡습니다.



그레이시 에이브럼스

GettyIm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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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레이시 에이브럼스는 조금 더 오싹한 변신을 선택했습니다. 피를 연상시키는 메이크업으로 뱀파이어 분위기를 연출했는데요. 여기에 샤넬의 2026 공방 컬렉션 드레스를 매치해 공포스러운 분위기와 우아함을 동시에 잡았죠. 할로윈 코스튬마저 패셔너블할 수 있다는 사실을 보여준 순간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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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redit

  • 어시스턴트 에디터 송소형
  • 사진 GettyImages · 각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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