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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석이 향이라면? 불가리 옴니아 컬렉션의 아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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까르띠에 워치와 위민 이어링, 레이어드한 빈티지 링, 드레스는 모두 본인 소장품.
자기소개 부탁드려요
안녕하세요. 모델로 활동하고 있는 나야와시입니다.
어릴 때부터 워치를 좋아했다고요. 특별한 계기가 있나요
어릴 때부터 시계를 찬 사람이 멋있어 보였어요. 다들 드림 백을 이야기할 때 저는 늘 ‘드림 워치가 있다’고 말할 정도였죠. 지금도 주얼리 중에서 시계를 가장 좋아해요.
오늘 스타일링에서도 그런 취향이 드러나는 것 같아요. 어떤 점에 신경 썼나요
평소 자주 착용하는 주얼리로 저다운 모습을 보여주고 싶었어요. 헤어부터 드레스, 슈즈까지 블랙으로 맞추고, 반짝임과 존재감이 확실한 워치로 포인트를 줬죠.
워치만큼 자주 착용하는 시그너처 주얼리가 있나요
크롬 하츠 링을 즐겨 착용해요. 체구가 작은 편이라 볼드하고 묵직한 디자인에 끌려요. 중성적이고 강한 느낌이 제 이미지와 대비되는 것도 좋고요.
헬로 키티 주얼리도 눈에 띄어요
제가 귀여운 걸 좋아해요. 특히 헬로 키티를 좋아하는 걸 알고 친구들이 발견할 때마다 종종 선물해 줘요. 하나씩 모으다 보니 자연스럽게 컬렉션처럼 늘어났어요.
보석함도 소개해 주세요
크루아상 모양의 보석함은 친한 메이크업 실장님이 일본에서 사다 준 선물이에요. 하트 모양의 케이스는 행사에서 받은 건데, 귀여워서 보석함처럼 사용하고 있죠. 제가 레드를 좋아해서 특히 마음에 들어요. 우드 보석함은 자라 홈에서 구매했는데, 수납공간이 넉넉해 자주 착용하는 주얼리를 한눈에 볼 수 있어서 실용적으로 잘 쓰고 있어요.
그중 가장 아끼는 아이템을 꼽는다면
제가 가진 세 개의 시계를 꼽고 싶어요. 모두 저마다 다른 의미가 있거든요. 까르띠에 탱크 머스트는 학창 시절부터 꿈꿔 온 시계인데, 생일에 부모님이 선물해 주셨어요. 까르띠에 팬더 다이아 워치는 일하며 처음으로 자신에게 선물한 다이아몬드 워치라 그동안의 성취를 기념하는 의미가 있고요. 최근 연인에게 약혼 선물로 받은 1970년대 빈티지 오데마 피게 코브라 워치는 특히 소중해요. 구하기 힘든 모델인 데다 작고 섬세한 존재감이 마음에 들어요. 언젠가 자녀에게 물려줄 수 있다면 더욱 의미 있을 것 같아요.
오데마 피게 워치, 피터 포스터 맥로드 링과 레이어드한 크롬하츠 링, 재킷, 보석함은 모두 본인 소장품.
약혼 축하드려요. 지금 새롭게 눈여겨보는 주얼리가 있다면
올해 갖고 싶었던 까르띠에 팬더 다이아 워치를 이미 구매해서 큰 소망은 이룬 것 같아요. 대신 다음 위시는 티파니와 퍼렐 윌리엄스가 함께한 컬렉션의 타히티 흑진주 링이에요. 카리스마 있고 흔하지 않은 디자인이 멋있더라고요.
내 보석함을 한 단어로 표현한다면
‘기억’. 주얼리 하나하나에 제가 지나온 순간이 담겨 있으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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