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ASHION

김유정처럼 올가을 부츠는 길게 신으세요

어그부터 스웨이드까지, 숏부츠말고 롱부츠가 유행입니다.

프로필 by 한지원 2026.10.17

숏 부츠에 익숙했다면 올가을엔 부츠를 조금 더 길게 신어보세요. 어그와 스웨이드, 레더부터 독특한 밑창까지 디자인은 다양하지만 셀럽들의 룩에는 공통점이 있습니다. 발목에서 끝나는 숏 부츠도, 무릎 위까지 올라오는 니하이 부츠도 아닌 롱 부츠가 눈에 띄죠. 셀럽들은 이 애매한 길이의 부츠를 어떻게 스타일링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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롱 어그 부츠

@_chaechae_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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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세라핌 채원과 은채는 뉴욕 일정에서 롱 어그 부츠를 다른 분위기로 연출했습니다. 김채원은 핑크 트레이닝 셋업에 롱 어그 부츠를 더해 감각적인 스트리트 무드를 완성했습니다. 조거 팬츠 밑단을 무심하게 부츠 안으로 넣어 바지 볼륨을 내추럴하게 살린 것이 룩의 핵심. 여기에 비니와 선글라스를 얹어 편안하면서도 스타일을 놓치지 않았죠.


@hhh.e_c.v

@hhh.e_c.v

은채는 무릎 밑까지 오는 긴 기장의 어그 부츠로 따듯함과 산뜻함을 동시에 챙겼습니다. 가디건 속 셔츠 깃과 밑단을 빼 프레피 룩으로 연출하고 하의는 짧은 쇼츠를 선택해 자칫 투박해 보일 수 있는 어그 부츠의 무게감을 완벽하게 덜어냈어요. 흔한 숏 어그 부츠 대신 길어진 롱 어그로 올가을 새로운 스타일을 완성해 보세요.



스웨이드 부츠

@you_r_lov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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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 패션의 대명사인 트렌치코트에 김유정이 선택한 신발은 날렵한 실루엣의 스웨이드 롱 부츠 입니다. 트렌치코트의 벨트로 허리 라인을 잡아 원피스처럼 연출하고, 매끈한 레더 대신 따스한 텍스처의 스웨이드 부츠를 매치해 가을 특유의 분위기를 배가시켰죠. 부드럽게 흐르는 스웨이드의 실루엣이 클래식한 룩에 우아함을 더해줍니다.



레더 부츠

@m_kayoung

@m_kayoung

싱가포르 F1 현장에 문가영은 와일드한 레더 롱 부츠로 완벽한 락시크 룩을 선보였습니다. 오버사이즈 가죽 자켓에 마이크로 쇼츠로 다리 라인을 길어 보이게 연출했죠. 자칫 무겁게 느껴질 수 있는 올블랙 룩에 핑크 크롭 톱으로 강력한 반전 포인트를 더해 생기를 불어넣었습니다.



디테일이 더해진 부츠

@nayoungkeem

@nayoungkeem

뻔하고 클래식한 롱 부츠 대신 색다른 디자인을 찾고 있다면 김나영과 한소희의 발끝을 눈여겨보세요. 운동화의 스포티함과 부츠의 세련된 실루엣이 결합된 부츠로 룩에 반전을 더했거든요. 김나영은 단정한 그레이 자켓과 셔츠 조합에 뻔한 스틸레토 힐 대신 볼드하고 캐주얼한 밑창의 부츠를 매치했습니다. 격식 있는 오피스 룩에 스트리트 감성을 더해 익숙한 공식을 비틀었죠.


@xeesoxee

@xeesoxee

한소희는 부츠 상단까지 연결된 신발 끈 디테일이 더해진 롱 부츠를 선택했어요. 블랙 레깅스와 핏한 톱으로 깔끔하게 스타일링해 몸 선은 살리고 부츠의 독특한 실루엣은 강조했습니다. 올블랙에 단조로운 아이템 조합이라 허전해 보일 수 있지만, 디테일이 가득한 부츠가 더해져 세련돼 보이죠.


지금까지 발목에서 멈추는 부츠에 익숙했다면, 올가을엔 종아리를 덮는 길이를 눈여겨보세요. 쇼츠와는 경쾌하게, 조거 팬츠와는 편안하게, 미디스커트와는 색다르게 연출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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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redit

  • 어시스턴트 에디터 한지원
  • 사진 Launchmetrics Spotlight · 각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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